끄적끄적/잡생각

그럼 무슨 글을 써볼까?

Luna_V._.V 2023. 7. 30. 16:59
 

무려 4년만에 게시하는 티스토리 첫 작성글

다른 업계는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, IT 업계에서는 사람들이 많이들 티스토리 블로그를 한다. 왜냐하면 음...왜인지는 잘 모르겠다. 그냥 많이들 하던데? 특히 PM은 떠오른지 얼마 안 된 직업군이

lunalululu.tistory.com

이어지는 의식의 흐름

 

무슨 글을 써볼까?

초등학생때 그림과 만화에 관심이 많아 장난스럽게 했던 블로그 말고는 처음 해봐서 좀 난해하다.

 

내가 티스토리를 돌아다니면서 재밌게, 유익하게 읽었던 글들의 카테고리를 정리해보자면 아래와 같다.


  • 커리어 관련 리뷰
    • 이직 후기, OO회사 면접 후기, 퇴사 후 해당 회사에 대한 리뷰 
  • 아티클
    • 가볍게 읽기 좋으나 커리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잡학 지식들

이정도? 의외로 많이 생각이 안난다.

 

아티클은 따로 개인노션에 모아놓고 꺼내보기도 하는데, 지금 보니 티스토리보단 브런치가 많다.

그럼 나는 무슨 글을 쓸까?


  • 커리어 관련 리뷰
    • 이건 이직 준비할때 많은 참고를 했다.
      다만, 종종 어떤 회사들은 관련한 글이 너무 없었으며 & PM들의 리뷰는 정말 찾기 힘들더라.
      대부분 개발자들의 리뷰였다. 그때마다 내가 이 회사에 가면 나는 리뷰를 남겨서 정보를 공유해야지~ 했지만...
      결심만 했다고 한다.
    • 왜냐면... 도메인을 타는 PM 특성상 커리어 흐름을 블로그에 공개하면 내가 특정되기 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. 그래서 망설였던 것 같은데, 이렇게 생각하다보니 그동안 왜 PM의 후기를 많이 찾기가 어려웠는지 끄덕여지기도 한다.
  • 아티클
    • 요건 진짜 잘 쓰는 분들이 있다. 유익한데 술술 읽히게 글을 써주는 분들이 있어서 좋았다.
      나는 특히, 특정 도메인만 담당하던 멀티(?)에서 플랫폼 PM으로 직무 전환을 할 때 요런 아티클을 짬짬이 읽으면서 많은 공부가 되었다.
      나한테도 공유할만한 아티클 포인트가 있을지? 고민해봐야 겠다.